글로컬대학과 연계 K-국방산업 상생발전 강조백 시장, 건양대서 '지역대학 역할' 주제로 특별강연
  •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29일 건양대학교에서 논산시 발전 방향과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지난 29일 건양대학교에서 논산시 발전 방향과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은 지난 29일 "국방군수산업과 교육의 상생발전을 위해 건양대학교가 글로컬 대학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건양대학교에서 열린 '논산시 발전 방향과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서 "글로컬 대학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를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고 수천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건양대와의 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 방안과 교육 기회를 확대해 지역 교육 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논산시가 나서서 각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로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 시너지 효과를 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최종 선정될 경우 K-방산 대표도시를 꿈꾸고 있는 논산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