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교통수요까지 흡수할 꿈의 교통전략”“KTX천안아산역에서 제주도까지 직접 이동”
-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아산을)가 27일 충남의 하늘길을 열 관문공항(버티포트·선진항공교통 수직 이착륙장)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전 후보는 27일 “관문 공항(버티포트)은 2025년부터 상용화 될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의 수직 이착륙장으로 아산뿐만 아니라 천안, 평택 등 인근 지역의 교통 수요까지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꿈의 교통수단’”이라고 강조했다.이어 “KTX 천안 아산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미래전략 총괄본부장 △민선 8기 충남도지사직 인수위원회(힘쎈 준비위원회) 인수위원을 거치며 이미 계획을 현실화시켜 놓은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충남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관리번호 1-3-14)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실증·상용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KTX 천안 아산복합환승센터에서 직접 제주도까지 왕래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시민들께 제공해 드리는 것이 정책적 목표다. 인근 지역의 교통 수요를 집중시켜 배방에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관리·추진하겠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수립한 K-UAM 로드맵에 따라 실증사업을 거쳐 2026년부터 물류·관광·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성장기인 2030년부터는 전국 24곳, 22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전 후보는 “충남도가 현대차와 AAM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 만큼 부수적 산업수혜를 아산이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