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장, 임시회 개회사서 '평화로운 해결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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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20일 "최근 지역사회 내 민-민 갈등이 심각할 정도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밝혔다.서 의장은 이날 25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어느 한쪽의 주장이 강하다고 그 주장이 옳은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강한 주장은 겉으로 보기에 마치 절대다수의 의견처럼 보이기 쉽지만, 침묵하며 주시하는 더 많은 시민이 있다는 점을 서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순리적인 해결되길 바라왔지만 시간이 갈수록 편향된 주장들이 거세지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한마음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시의회는 이날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의별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