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기준 열람대상…개별주택 3만 1037호, 공동주택 22만 237호시,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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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 주택가격의 가격 적정성 여부를 위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19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8일까지 개별주택 동남구 1만7898호, 서북구 1만3139호 등 총 3만1037호와 공동주택 동남구 8만6572호, 서북구 13만3665호 등 총 22만237호에 대해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받는다.해당 주택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및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고,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 앱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직접 열람이 가능하다.제출된 의견은 산정 가격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제출인에게 통지된다.오병창 세정과장은“의견 청취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에 결정·공시되며,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0만3189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4월 8일까지 열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의견을 접수한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천안시 도시계획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천안시청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기한 내에 천안시 도시계획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우편 등으로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