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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도시'(우수 등급)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 조성사업은 제3차 문화도시로 선정된 공주시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50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구현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미래유산도시 공주’라는 비전에 따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곳곳에 문화가 있는 문화도시 등 3대 전략사업 추진했다.역사 중심형 문화도시로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문화도시 공주가 우수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도시 사업에 관심을 두고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곳곳에 문화가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