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관급공사 지역제안 범위 조정 등 제안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13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민선 8기 2차 년도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3차회의에 참석해 관급공사 지역 제한 범위 조정과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자격 확대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논산시에 따르면 백 시장의 제안은 관급공사 때 지역 제한 범위 조정을 통해 대형공사 낙찰 업체가 지역 하도급업체 없이 공사를 직접 시공하고, 관외 협력업체에 하도급을 발주하는 악순환을 극복하자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격 확대로 농작업 등에만 해당하는 다른 분야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