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참여 신청 가능…재가 정신질환자 삶이 질 향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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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재가 정신질환자의 정신·사회적 기능손상 최소화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임무를 충실히 수행 중이다.6일 부여군에 따르면 3월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등록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 유도와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질환별 구분해 매주 화·목·금요일에 인지 재활 활동, 음악 교실, 신체활동, 원예 및 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중증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등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김점순 보건소장은 “재가 정신질환자의 삶이 질을 항상 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8개월간 진행된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연간 1211명이 음악·공예 교실 등에 참여하는 등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