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총선승리 위해 ‘大義滅親 길’ 선택”“아산·국정발전·민생 위해 성실히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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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깊은 고민과 고심, 공천과정에 대한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해 안타까움이 앞섰다”며 “그러나 국민의힘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생각하며 ‘대의멸친(大義滅親)’의 길을 선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밤낮없이 아산과 여의도를 오르내리며, 저 스스로 크게 부끄럽지 아니한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뒤돌아보기도 한다. 아쉽지만 사심을 버리고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개혁·혁신의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해주신 데 대해 정말 진심으로 머리 숙여 큰 감사 드린다. 평생 갚을 수 없는 은혜에 더 많은 땀과 활동으로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지금 이 자리에 멈춰 서게 된 점,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며 아산시민에게 전했다.끝으로 이 의원은 “국민의힘의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진정한 애국심 속에 한마음이 돼야 한다”며 “환골탈태·분골쇄신이 더 이상 관념적인 용어로 전락하지 않도록 미흡하지만, 저 자신 모든 힘을 보태겠다. 앞으로도 아산과 국정발전 그리고 민생추진을 위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이 의원은 22대 총선 예비후보 경선에서 국민의힘 공관위에 의해 컷오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