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 2495억원 중 1622억 원(65%)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811억 원은 이달 내 집행할 방침이다.

    고금리와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한 경제 위축 가능성에 대비하고 교육재정 집행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2분기 이후 구매 예정인 각종 물건비를 1분기로 앞당기고, 위탁·용역사업 등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전출금 신속 교부 △학교 기자재 조기 구매 등 실집행률 제고 △성과상여금 3월 지급 △교직원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전액 사용을 독려키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경기 회복에 기여하고, 재정집행 목표달성으로 보통교부금을 추가 확보해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조성 등에 재투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