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국제대학’ 구상 제시…청년 유출·지역소멸 해법 부각스마트농업 성과 재강조…“사람이 머무는 부여 만들겠다”
  • ▲ 22일, 국민의힘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가 첫 유세지인 홍산에서 교육과 산업, 농업을 연결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경태기자
    ▲ 22일, 국민의힘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가 첫 유세지인 홍산에서 교육과 산업, 농업을 연결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경태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2일, 국민의힘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가 첫 유세지인 홍산에서 교육과 산업, 농업을 연결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된 가운데 ‘교육도시 부여’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역 생존 전략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홍산면 농협 앞 유세에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단지 조성 계획을 밝히며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을 내놨다.

    그는 “반려견 수용 규모가 1500대에 이르는 펫파크를 조성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하겠다”며 “대학과 호텔, 반려동물 병원까지 연계해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선 시사성이 짙은 메시지를 던졌다.
  • ▲ 이용우 후보가 이날 홍산면 농협 앞에서 유세에서 유충부권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단지 조성 계획을 밝히며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을 내놨다.ⓒ김경태기자
    ▲ 이용우 후보가 이날 홍산면 농협 앞에서 유세에서 유충부권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단지 조성 계획을 밝히며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을 내놨다.ⓒ김경태기자
    이 후보는 “기존 영어·수학·역사학 중심 학과만으로는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K-컬처’, ‘K-뷰티’ 등 한국 문화산업과 교육을 접목한 국제대학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남아 등 아시아권 학생들이 배우고 머무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를 동시에 극복하겠다”며 단순 대학 유치가 아닌 ‘정주형 교육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농업 경쟁력 회복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군수 재임 시절 호당소득과 초당 생산액 전국 1위를 기록했다”며 “스마트팜 농업을 선제 도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 농업의 경쟁력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역 발전은 결국 사람이 남는 도시를 만드는 일이다”며 “교육과 산업, 농업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부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윤상현,윤용근 국회의원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