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한국교통대 협력…가족 참여형 콘텐츠 확대캠핑·수목원 탐방·VR체험·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 지난해 행사 모습.ⓒ이길표 기자
    ▲ 지난해 행사 모습.ⓒ이길표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시상징광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봄맞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캠핑과 과학체험, 전통놀이, 수목원 탐방, 야간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시상징광장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설관리공단과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가 공동 추진하며, 체험·공연·이벤트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상징광장 봄맞이 캠핑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시상징광장 1단계 구역에서 진행된다. 

    캠핑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에 캠핑존 운영과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가족 체험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6일에는 과학교구 기반 체험 행사와 VR체험, 이동과학 실험실, 가족 참여형 콘텐츠 등이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레이싱블링카, 날아올라라 등 과학 체험 행사가 마련되며, 관성체험·공중부양거울·루밍글라스 등 첨단 과학 콘텐츠도 운영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딸기 따기 체험과 DIY 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쇼 등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키다리아저씨 퍼포먼스와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유도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낙화축제와 연계한 관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후 지하주차장 공간을 활용한 심야 영화제와 가족 추억전도 이어진다. 

    가족 추억전은 미디어큐브를 활용해 시민들의 가족사진과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수목원 탐방 프로그램’도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공유자전거 ‘어울링’을 활용해 도시상징광장에서 국립세종수목원까지 이동한 뒤 주요 코스를 자유롭게 탐방하게 된다. 

    공단은 친환경 이동 체험과 도심 속 여가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권주명 공단 주차시설과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캠핑과 과학·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도시상징광장을 세종시 대표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