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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로당에 긴급 난방비 2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경로당 431개이다.지원금액은 개소당 20만원씩 총 8620만원으로 시는 오는 28일까지 난방비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최원철 시장은 "경로당에 긴급 난방비를 지원해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최근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881가구, 5558명에게 난방비 10만원씩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