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문화기획단 모집 포스터.ⓒ행복청
    ▲ 청년문화기획단 모집 포스터.ⓒ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청년들과 함께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청년문화기획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과정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 제안에 함께 참여하는 모임이다.

    모집 대상은 국립박물관단지에 관심이 있는 관련 전공분야 청년 만 18~34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행복청 누리집 안내문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중순 행복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참여 실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행복청장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천규 행복청 박물관건립팀장은 "국립박물관단지가 대한민국의 문화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는 사업비 4500억 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도시건축, 디자인, 디지털문화유산, 국가기록 등 개별 박물관들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