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해당화 등 세밀화 22점 작품 전시
  • ▲ 식물세밀화 전시회에서 선보인 해당화.ⓒ종이위의 작가
    ▲ 식물세밀화 전시회에서 선보인 해당화.ⓒ종이위의 작가
    종이위의 향기 작가들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세종 베어트리파크에서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인 미세한 구조와 모양을 묘사한 그림이다.

    '봄 마중'이라는 주제로 한 이 전시회에는 해당화, 수수꽃다리, 작약, 팔레놉시스(호접란), 나팔꽃 등 세밀화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베어트리파크는 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맞아 작가와 함께 세밀화 그리기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이 인증샷을 찍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베어트리파크 입장권과 곰캐릭터 인형 등을 선물로 준다.

    한 작가는 "식물을 좋아하는 작가들이 봄의 전령사가 되어 봄의 시작과 희망을 품은 올해 첫 전시를 베어트리파크 갤러리에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이위 향기'는 식물이나 나무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세종시 보태니컬아트 작가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