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열린 제7회 2022 대전 세계지방 정부 연합 총회 환영 만찬 모습.ⓒ대전시
    ▲ 12일 열린 제7회 2022 대전 세계지방 정부 연합 총회 환영 만찬 모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2022 대전 세계지방 정부 연합(UCLG) 총회’ 참석자들을 위한 만찬을 열고 국내·외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지방정부간의 우의를 다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만찬 행사는 전통 악기인 대북 공연단 IN 풍류와 비보이 댄스단 독특크루의 협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의 환영사, 이상래 시의회 의장의 축사, 얀 반 자넨 UCLG 월드 회장의 만찬사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두 손 들어 145만 대전시민과 함께 총회에 참가한 국내·외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만찬 행사를 충실하게 준비했다”며 “아름답고 추억에 남는 저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세계 사무총장은 “총회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오늘 성대한 환영 만찬 행사를 제공해준 이 시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만찬 축하 공연은 대전 시립연장국악원의 전통공연인 궁중무용 가인전목단 공연과 한국의 멋과 태권도의 강인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국기원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외 참가자들은 총회에 걸맞은 만찬은 눈과 입으로 즐겼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 관람으로 “대전시가 진심으로 환영함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한껏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 얀 반 자넨 UCLG 월드회장, 에밀리아 사이즈 UCLG 사무총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황운하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등 내빈을 비롯한 전 세계 총 900여 명이 만찬장을 가득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