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신규·노후시설 우선 점검…가스누설·안전장치 등 집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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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충북지사(왼쪽)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가스 폭발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도가 최근 청주시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 사고를 계기로 도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도는 오는 22일까지 도와 각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회사가 합동으로 가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최근 1년 이내 신규 설치 시설과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시설을 우선 선정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점검 항목은 가스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와 가스 누설 등 유지 관리 상태, 가스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과 파손 여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이다.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등 즉각적인 행정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지난 13일 오전 4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3층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가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당시 폭발 충격으로 사고 현장 반경 100m 이내 다수 건물의 유리창이 파손됐으며, 유리 파편 등에 다친 주민만 16명에 달했다. 주택과 상가, 차량 등 피해 신고도 전날까지 436건에 이르는 등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도는 청주시, 소방, 경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충복도 관계자는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제거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