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 젊은 건축사 참여 확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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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민 청주건축사협회 회장이 4월 8일 15대 회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회원과 함께 만드는 변화, 공정한 협회, 당당한 건축사 위상”. 최광민(55) 청주건축사회 회장이 지난 8일 제15대 취임식에서 내건 캐치프레이즈다.단독후보로 나섰던 최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 회원 권익 보호 강화 △ 청주시와 협력·소통 강화 △ 회원 중심 지역 건축사회 운영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공약대로 최 회장은 취임식에서 통해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을 재확인 했다.앞으로 최 회장은 2년동안 청주건축사회를 이끈다.일문일답을 통해 청주건축사회 운영방향 등을 들어 본다.◊ 회장 취임을 축하한다. 2년 동안 협회를 어떻게 이끌 계획인가."그동안 청주 건축사협회는 선배 건축사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반을 다져왔다. 선배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저는 선배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안들을 해결해야 하는 책임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충북 건축사회 회관건립 이후의 운영 방향과 협회의 자립 기반 마련, 회원 간 소통과 참여 확대라는 과제를 함께 고민해 해결해야 한다. 회장 혼자 결정하기보다 회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방안을 찾을 것이다. 잘 이끄는 회장보다 함께 만들어가는 회장이 될 것이다"◊ 국내외의 여러 복합적인 문제들로 건축경기가 바닥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건축업계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협회 차원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현재 청주 건축사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설계 물량 감소’와 ‘경쟁 심화’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인·허가 과정에서 과도한 보완 요구나 행정 절차의 부담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 특히 젊은 건축사들은 공공건축 설계 등에서 참여 기회마저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과도한 행정 요구와 권익 침해에 적극 대응하고, 법률, 행정 자문과 연계한 회원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청주시 등 관계 부서와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건축사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상시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이다.이를 통해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전달, 도시 경관과 공공건축·건축 정책 등에서 지역 건축사들이 전문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협회차원에서 많은 일들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이해된다. 그렇다면 당연히 회원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할 것 같은데."그렇다. 회원의 참여가 없으면 아무일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소통이 있어야 한다.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운영을 할 거시다. 실질적 간담회와 참여형 정책 반영으로 회원 중심 건축사회를 만들 것이다.청주건축사회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협회다. 선배 건축사들의 헌신으로 지금까지 지역 건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는 선후배 건축사가 함께 소통하고 젊은 건축사들이 활발히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다.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며 모두가 만드는 변화, 공정한 협회, 당당한 건축사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광민 청주건축사협회 회장 프로필충북 청주 출생인 그는 증평공고(37회), 한밭대 건축공학과(학사), 충북대 도시공학과 산업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이후 2004년 청주시 봉명동에 위치한 민건축사사무소를 창립, 청주지역건축사회 감사, 대외협력 위원장, 청주시 경관심의위원,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 대한건축사협회 충북도건축사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