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유성구청사.ⓒ대전 유성구
    ▲ 대전 유성구청사.ⓒ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20일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등 피해 예방을 철선 울타리, 전기목책 등의 설치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 설치비용의 60%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멸종 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이며, 설치 희망 농·임업인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 산출명세서 등의 구비서류를 유성구 푸른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접수 후 현장 확인을 거쳐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4월 중순부터 피해 예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