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2만7000건·로봇수술 400례 달성… 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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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병원 개원 1주년을 맞은 순천향대천안병원 모습.ⓒ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새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중증 환자 진료 역량과 AI 기반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7일 새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암·중증 질환 진료 역량 강화… ‘암환자 패스트트랙’ 확대병원은 지난 1년간 암 치료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초정밀 방사선 암 치료기 3대를 풀가동하며 약 2만7000건의 치료를 시행했으며, 특히 지난해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한 여성암 전용 방사선 치료기는 6개월 만에 5500건의 실적을 기록했다.진단부터 수술까지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암환자 패스트트랙’을 통해 750여 명의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눈에 띈다.또한 간암 방사선색전술 등 고난도 시술을 충청권 최초로 도입하며 지역 내 중증 환자 역외 유출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중환자실 전 병상 1인실… AI 스마트 의료 선도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를 위해 중환자실 전 병상을 1인실로 구성하고, 간호사 1명이 병상 2개를 전담하는 집중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는 국내 의료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며 중증 환자 치료 환경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미래 의료를 대비한 디지털 전환도 속도를 내고 있다.심정지 예측 및 영상판독 보조 등 AI 시스템을 임상 현장에 적용 중이며, 다빈치Xi 로봇수술(1년 400례)과 국내 최초 모듈형 혈액검사 자동화 시스템(940만 건)을 통해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지난 1년은 새로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안착시키고 진료 역량을 끌어올리는 시간이었다”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첨단 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대한민국 의료 혁신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병원은 개원 준비 단계부터 현재까지 약 7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및 의료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대학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