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잃어버린 16년 끝내겠다”…세대 결집형 ‘원팀 정치’ 가동정용래 “복지가 도시의 품격”…생애주기 돌봄체계로 생활정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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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국민의힘 조원휘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16년’을 겨냥한 교체론으로 보수 결집에 나섰다.ⓒ조원휘 후보 캠프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가 ‘권력 교체’와 ‘생활 복지’의 충돌로 압축되고 있다.국민의힘 조원휘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16년’을 겨냥한 교체론으로 보수 결집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예비후보는 생애주기 돌봄체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복지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이는 변화와 안정, 개발과 돌봄 사이에서 유성 민심의 선택이 시작된 셈이다.7일 조원휘 후보 측 원캠프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청년·여성·중장년을 축으로 한 ‘삼위일체 원팀’을 공식 출범시켰다.선대위는 △과학기술 △유성온천 활성화 △초·중·고 신설 △환경보전 등 지역 현안을 반영한 9개 추진본부 체제로 꾸려졌다.김영관 전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번 선거는 유성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원팀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기필코 승리하자”고 말했다.조원휘 후보는 “유성은 과학·교육·주거가 결합된 대한민국 핵심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구민이 체감할 변화와 혁신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
- ▲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예비후보는 생애주기 돌봄체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복지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정용래 후보 캠프
반면 정용래 후보 측 더미래캠프는 같은 날 복지 분야 전략을 발표하며 ‘돌봄도시 유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이는 성장 중심 지방행정을 넘어 돌봄과 안전망을 도시 경쟁력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정 후보 측은 △어린이 체험형 상상놀이터 △안심 보육환경 △제2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친화형 시니어주택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능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특히 출생부터 노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돌봄체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정용래 후보는 “촘촘한 복지 시스템 구축은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사회 변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유성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가’라는 가치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또 한쪽은 변화와 권력 교체를, 다른 한쪽은 돌봄과 생활 안전망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정조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