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15일 제41회 4-H대상 시상식 개최
  • ▲ 15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충남4-H 대상’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 15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충남4-H 대상’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4-H 대상’에 신기민(청양)·이혜미씨(보령)가 받았다.

    충남농업기술원은 15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41회 충남 4-H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된 시상식은 도지사 표창 14점, 도의장 표창 3점, 유관단체장상 10점 등 총 87점에 대한 시상을 했다. 

    4-H 대상은 매년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청년4-H회원 및 학생,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농촌 젊은이들에게는 가장 큰 영광이다.

    올해는 남녀 부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지(知)상 박덕영(당진시) 씨 △덕(德)상 전병찬(천안시) 씨 △노(勞)상 정재룡(논산시) 씨 △체(體)상 차종원(서천군) 씨 △단체 부문 대상 태안군4-H연합회 △기관 부문 대상 보령시농업기술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자 부문 대상 수상자인 신기민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시기에 4-H활동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으로서 열정을 가지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영상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수상자 모두 축하드린다. 새로운 농업기술의 빠른 도입과 영농기법 정보 공유 등 ‘함께 잘 사는 농촌’을 위한 여러분의 활동이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도 농업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