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총 확진자 59명 폭증…충북 누적 ‘8845명’
  • ▲ ⓒ음성군
    ▲ ⓒ음성군
    충북에서 밤새 청주 서원구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신규 발생하면서 29일 총 확진자는 59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청주 13명, 증평 3명, 충주 2명, 영동 1명 등 19명이 밤새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에는 직장동료 전파 2명 가족 접촉으로 인한 감염 4명, 증상발현 검사 4명이며, 충주에서도 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증평에서는 10대 미만 3명은 확진자 접촉(충북 8813번)해 감염됐으며, 청주 서원구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3명(누적 14명), 청주 상당구 어르신 모임 집단감염 관련 1명(누적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31명, 충주 6명, 진천 6명, 음성 5명, 영동 5명, 증평 4명, 제천‧괴산 각 1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845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