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 나눔 넘어 지역문제 해결 ‘공동 책무’ 명확화대전형 자원봉사 거버넌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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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이장우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4개 기업‧기관과 ‘2025년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
대전시는 22일 이장우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4개 기업‧기관과 ‘2025년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취약계층 돌봄과 재난 대응,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전시 주최, 대전시자원봉사센터·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공동 주관했으며, 공공·교육·금융·의료·민간 분야 24개 기관이 참여해 선언을 넘어 실행 중심의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둔다.참여 기관은 공공기관 8개소, 교육기관 3개소, 금융기관 4개소, 병원 3개소, 민간기업 5개소, 민간단체 1개소로 구성됐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재난극복 지원, 지역사회 현안 해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대전시와 함께 추진한다.이장우 시장은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온 기업‧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앞서 참여 기관은 공공기관 8개소(△대전관광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교육기관 3개소(△충남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금융기관 4개소(△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신협중앙회 △전북은행 중부영업본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병원 3개소(△리치한방병원 △바로세움병원 △필한방병원), 민간기업 5개소(△㈜글로벌시스템스 △㈜삼진이엔아이 △㈜선양소주 △㈜영창테크 △㈜이비가푸드), 민간단체 1개소(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부)다.한편 대전시는 올해 협약 기관들과 함께 △명절 온정나눔 △취약계층 밑반찬 △영남 산불지역 이재민 지원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현충원 묘역정비 △여름김장나눔 △시민복리증진 사업 △자원봉사자 감사음악회 △겨울 김장대봉사 등을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