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생로병사’ 주제 말씀 대성회 개최공연·성극 결합한 공개 강연으로 시민 공감 이끌어
  • ▲ 장방식 대전담임이‘생로병사(生老病死)’를 주제로 한 대성회에서 성찰을 위한 말씀을 전달하고 있다. ⓒ신천지 대전교회
    ▲ 장방식 대전담임이‘생로병사(生老病死)’를 주제로 한 대성회에서 성찰을 위한 말씀을 전달하고 있다. ⓒ신천지 대전교회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대전 시민들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신천지예수교 대전교회가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주제로 말씀 대성회를 열고, 인간 존재와 신앙의 의미를 성찰하는 자리를 시민들과 함께했다.

    22일 신천지 대전교회는 지난 21일 대전교회 장방식 담임이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해결하러 오신 예수님’을 주제로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보고 삶과 죽음에 대해 성경적으로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탄절을 앞둔 시기적 배경 속에서 시민들이 차분히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공개 강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앞서 ‘I will follow him’ 특별공연과 어린이 성극 ‘진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아서’가 무대에 올라 성탄절의 의미를 전했다.

    장방식 담임은 생로병사에 대해 “하나님의 본래 창조 목적이 아니며, 인류의 죄로 인해 시작된 문제이다”고 설명하며 “종교의 본질은 하나님과 끊어진 생명 관계를 회복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의 탄생은 인간의 죽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담긴 사건이다”며, 계시록 21장을 들어 사망과 고통이 사라지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임(45·가명·여) 씨는 “연말을 맞아 삶과 죽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고. 이지민(33·가명·여) 씨는 “성극 후 강연을 들으니 성탄절 메시지가 더 잘 와 닿았다”고 전했다.

    신천지 대전교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성경적으로 성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개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