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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축구단, U-15 유소년 산하팀 신명中 지정

지역출신 구자철, 한교원, 송민규 등 제2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 육성

입력 2021-11-16 09:50 | 수정 2021-11-17 09:26

▲ 충주시민축구단 여명구 단장과 충주신명중학교 김원중 교장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뉴데일리 D/B

충북 충주시민축구단은 지역 우수선수 인재육성을 위해 충주신명중학교와 지난 15일 U-15 유소년 산하팀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으로 충주지역 장기적 스포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충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충주신명중학교를 U-15 유스팀으로 지정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주시민축구단 구단 사무실에서 열린 가운데 여명구 단장과 정성택 부단장, 충주신명중학교 김원중 교장과 김용창 교무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충주신명중은 내년 시즌부터 충주시민축구단과 동일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충주를 대표하는 U-15 유스팀으로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충주의 명예를 걸고 활약한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월 충주교현초등학교와 U-12 유스팀으로 지정하고 지역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유망주를 발굴하는 등 인재육성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충주는 충주험멜이라는 K2 프로팀 운영으로 충주지역 교현초, 신명중, 충주상고 엘리트학원축구팀이 유소년 협약을 맺으면서 프로 산하 팀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2016시즌을 끝으로 충주 험멜이 해체되면서 프로 산하 팀의 이점을 보고 들어온 선수가 대거 빠져나가면서 유스팀으로 지정됐던 교현초, 신명중, 충주상고 3개 학교가 해체 일보 직전까지 몰렸으나, 위기를 극복했다.

충주험멜이 해체로 충주시민들의 아쉬움과 열망으로 2017년 충주시민축구단 창단되면서 지역 유소년팀 육성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들에게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충주는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 국가대표 선수들도 많이 배출한 가운데 현재 외국에서 활약중인 구자철 선수를 비롯해 국내파 한교원 선수와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송민규 선수 등이 지역 유소년 출신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신명중 김원중 교장은 “충주시민축구단과 유소년 산하팀 지정 협약을 이어가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지역 유소년 축구 시스템으로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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