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중학생·요양원발 등 10명 추가 ‘감염’충남 천안 등 가족·지인 전파 등 산발적 확산…3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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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과 충남에서 9일 동구 요양원 집단발생, 충남에서는 산발적 확산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 감염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전에서 9일 서구 중학생 및 동구 요양원 집단 발생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타지역감염 3명, 지역감염 2명, 격리 중 1명 등 10명이 추가 감염됐다.

    대전에서는 서구 A 중학교(3학년) 4명, 초등생 가족 1명 등 5명이 추가 감염됐고, 동구 요양원‧주간 보호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누적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밤새 보령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며 이날 총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충남에서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아산 1명 등 총 30명의 확진자가 추가 감염됐다.

    충남에서 발생한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0월 3일 42명 △10월 4일 34명 △10월 5일 69명 △10월 6일 52명 △10월 7일 61명 △10월 8일 58명 △10월 9일 31명 등 총 34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49.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