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40억 투입…12월 입자자 모집 공고
  • ▲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배치도(송정동).ⓒ청주시
    ▲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배치도(송정동).ⓒ청주시
    충북 청주산업단지 혁신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인 ‘청주산단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산단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40억 원을 투자해 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하고 있다. 

    청주산단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 및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해 12월 주택건설사업 변경승인 및 건설공사에 착수해 2023년까지 행복주택 582세대 공급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조감도(송정동).ⓒ청주시
    ▲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조감도(송정동).ⓒ청주시
    LH에서는 지난 6월 청주산단2(복대동, 30세대) 행복주택의 최초 입주자를 모집했고, 청주산단1(송정동, 552세대) 행복주택은 오는 12월 초 입주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최주원 도시개발과장은 “청주산단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장기적으로 추후 산업단지 기반이 조성되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