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9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함께 음성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9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함께 음성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추석연휴 이틀째인 19일 진천·음성 방역현장을 방뭉해 긴급점검과 함께 의료진과 공무원 등에 대한 격려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진천과 음성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최근 코로나19발생 현황과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에 휴일도 반납하고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고향에도 가지 못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공직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예상보다 빠른 지난 16일 도민의 70%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단계적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하지만 추석 연휴기간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이번 추석이 방역의 성패가 달린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연휴 기간 중 철저한 방역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족·친지 간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는 등 방역 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