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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추석연휴 이틀째인 19일 진천·음성 방역현장을 방뭉해 긴급점검과 함께 의료진과 공무원 등에 대한 격려에 나섰다.이 지사는 이날 진천과 음성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최근 코로나19발생 현황과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에 휴일도 반납하고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고향에도 가지 못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공직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예상보다 빠른 지난 16일 도민의 70%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단계적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하지만 추석 연휴기간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이번 추석이 방역의 성패가 달린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연휴 기간 중 철저한 방역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족·친지 간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는 등 방역 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