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주 2명·음성 3명·충주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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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와 충주, 음성에서 26일 청주에 있는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충북 3712번(30대)은 가족인 충북 3710번과 접촉 후 무증상을 보였으나 검사 결과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직장 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며,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충북 3713번(50대)은 역시 가족인 3575번과 접촉해 감염됐는데, 이 확진자는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다. 청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증가했다.

    이들의 동거인은 각각 1명, 3명이다.

    충주 거주 충북 3714번(20대)은 가족인 충북 3693번과 접촉 후 무증상이었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감염됐으며, 충북 3715번(10대 미만)은 충북 3693번과 접촉 후 역시 무증상이었으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충북 3716번(50대)은 지난 23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 결과 감염됐다.

    이들의 동거인은 각각 3명, 3명, 2명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음성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충북 3717번(20대)은 지인인 충북 3700번 관련 확진자로, 무증상을 보였으며 동거인은 2명이다.

    이로써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17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