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간업무 보고회…“폭염·호우 등 자연재해 예상…사전점검 철처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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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9일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으로 적극 대처하자”고 주문했다.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로 혼란스럽지만 청주시의 경우 일일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백신접종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꼭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청주시는 지난 주말 이틀간 13명이 확진됐으며, 이중 4명은 타 지역 감염 유입자로 밝혀졌다.한 시장은 “장마가 끝나고 강력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해가 예상된다. 사고예방을 위해 부서별 사전안전점검을 철처히 해달라”고 요구했다.이어 코로나19 예방접종, 취약지구에 대한 방역대책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하계휴가 시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업무 대행 직원에게 잘 인계하라”며 “느슨해지기 쉬운 휴가철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