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명 진단검사 255명 결과 나와…76명은 대기중
  • ▲ 검체 채취 모습. 자료사진ⓒ충주시
    ▲ 검체 채취 모습. 자료사진ⓒ충주시

    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진단 검사를 받은 충북 청주의 해당 학교 학생, 교직원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집단 감염을 우려했던 교육당국이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14일 충북도교육청은 전날 확진자가 나온 청주 3개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331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5시 기준 25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으로 확인된 학생은 233명, 교직원은 22명이다.

    나머지 학생 70명과 교직원 6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은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45명,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각 25명이 자가격리 조처됐다.

    이들은 대부분 확진의 담임교사, 같은 반 친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