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소망병원 환자 2명, BTJ열방센터 관련 1명 신규 발생
  • ▲ 자료사진.ⓒ충주시
    ▲ 자료사진.ⓒ충주시

    밤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음성 2명, 청주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지역 추가 확진자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소망병원에서 나왔다.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입원환자 2명이 이날 오전 0시28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54명(환자 136명, 종사자 18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기독교 선교법인인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50대(충북 1424번)의 10대 자녀다. 전날 20대 자녀에 이어 동생까지 일가족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의 아버지는 지난달 9일 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돼 청주의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45명(청주 495명, 음성 2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