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캠핑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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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 내 캠핑공원(오토캠핑장)을 오는 16일부터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운영중지 기간 동안 모든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개수대 보강 등을 통해 개장준비를 마쳤다.
2015년 7월에 개장한 오토캠핌장은 총 11면의 캠핑장과 족구장, 정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캠핑장 인근에는 천문대, 산책로, 공원, 좌구산줄타기 등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이용신청은 좌구산 휴양랜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예약에 한해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수기 3만원, 비수기 2만원이며,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다음날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영석 휴양운영팀장은 “오토캠핑장이 가족, 친구, 연인과의 행복한 기억과 추억을 가득 담을 수 있는 여가문화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핑장 이용객 수는 2016년 4300여명, 2017년 5300여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