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출마 첫 공약 발표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 선순환"자본금 100억원 규모 '충북주식회사' 설립…중국 대사 강점 살려 수출 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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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9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표윤지 기자
6·1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전 대통령 비서실장)가 '삼성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걸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중앙 정치권에서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국정 경험을 앞세워 충북 경제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전략이다.노 예비후보는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100일 이내에 삼성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그는 "현재 충북은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굴지의 첨단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유독 삼성만은 제대로 된 거점이 없는 실정"이라며 "삼성을 기점으로 대기업 유치의 물꼬를 터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노 예비후보는 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과 농민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인공지능(AI) 유통·마케팅 플랫폼'인 '충청북도주식회사' 설립 구상도 밝혔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이 플랫폼은 ▲브랜드 강화 ▲AI 스마트 물류 ▲판로 확대 ▲수출 확대 등 4개 핵심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특히 주중대사를 지낸 이력을 언급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 예비후보는 "중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 길을 새로 열겠다"며 "충북 경제 구조를 새롭게 바꿔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