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의도 해상 500MW 풍력단지 조성…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
- ▲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열린 태안군–뷔나그룹 재생에너지(해상풍력) 투자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와 가세연 태안군수(오른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안군
충남도와 태안군은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뷔나그룹과 1조 원대 규모의 재생에너지(해상풍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뷔나그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뷔나그룹은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함께 태안군 가의도리 석도 북방 약 11km 해상에 500MW 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 중이며, 향후 5년간 1조 원대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다.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뷔나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개발사로, 10여 개국에서 태양광·풍력 등 총 38GW 규모의 에너지 자산을 개발·운영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뷔나그룹은 환경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지역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 상생을 추진한다.태안군은 대규모 외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해상풍력 투자 유치가 지역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 함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싱가포르를 방문해 협약 체결과 함께 현대차 혁신센터, 지속가능 전시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을 견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