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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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8~11일 열린 ‘2018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에서 ‘좋은 일자리, 더 큰 미래, 더 행복한 천안’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원도심 도시재생 관련 일자리창출사업 △청년 일자리창출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민간일자리 창출사업을 홍보했다.
또 우수한 일자리 정책뿐만 아니라 흥타령춤축제, 농기계자재박람회, 지역 농·특산물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천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4월 일자리창출 전담부서를 신설한 시는 청년상인 육성, 청년 내일채움 공제,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 중소기업 육성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것이 이번 박람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각오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 천안시 15세 이상 고용률은 62.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해 충남 시·군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