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등 최우선적으로 해소” 약속
  • ▲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세종시 과밀학교 해소방안 등 공약을 발표했다.ⓒ최태호 캠프
    ▲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세종시 과밀학교 해소방안 등 공약을 발표했다.ⓒ최태호 캠프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공약발표에서 “최우선적으로 세종시 1-2생활권 M9부지에 2020년까지 신설학교를 개교하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담동 과밀학교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하고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최고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세종시민들이 과밀학교로 고통 받는 것에 대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그동안 학교대란 등 교육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이 부족한데 따른 문제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고통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시 출산율은 서울의 2배이므로 앞으로 세종시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지금이라도 현 교육감께서는 2014년 교육감 선거 당시 아름초에서 약속한 대로 의지를 갖고 과밀학교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