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구축사업 최종 선정

한국교통대학교 기술지주(주)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시행하는 2018년도 대학·공공연 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사업 중 제품단위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제품단위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지원사업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개별 특허들을 시장의 요구에 따라 제품별로 공동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공동 마케팅을 하고  필요 시 특허 검증(시험·실험·시제품 등)까지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말 과제접수가 완료된 제품단위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지원사업에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높은 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적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기술지주(주)를 포함한 11개 대학·공공연이 선정됐다.

한국교통대 기술지주는 이번 사업수주에 따라 기술이전 8건, 기술수익 5억원, 창업 2건 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회사 육성을 위한 연구소기업 R&BD육성지원 사업과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해 지주회사로서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