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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연구원은 올해 도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 5곳을 선정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번 미더유 식당은 △계룡 ‘신도리 한우촌’(한우구이) △서산 ‘마두향’(마늘두부보리밥) △공주 ‘제일농장식당’(한정식),  ‘귀산정육식당’(내장탕) △아산 ‘삼천갑 두부마을’(두부전골)이다.

    이들 식당은 충남 로컬푸드 대표 명칭 사용 자격이 부여되고 미더유 소개책자 제작, 홍보·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도 농어업6차산업화센터 정현희 책임연구원은 “도내 미더유식당 업주들이 충남 미더유 협의회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의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미더유는 건강한 식문화 개선은 물론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유통체계를 만들어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