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대전시의회
    ▲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부의장인 조원휘 의원(유성구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유성복합터미널 무산 사태는 본질적으로 원칙 없는 대전시의 행정시스템에 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사업자 공모·선정 그리고 사업진행 과정에서 보여준 대전시의 행정은 아마추어 그 자체”라고 비판하고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도시공사 측의 행태 또한 무능한 행정의 전형”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이번 유성복합터미널 사태를 계기로 대전시 행정의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해 제2‧제3의 유성복합터미널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 무산과 관련해) 가장 큰 피해자라 할 수 있는 유성구민이 더 이상 실의에 빠져 있지 않도록 사업재개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