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억 원 규모 사업 추진…대학 성과 따라 예산 차등 지원대학 연계 '늘봄학교' 신규 추진
  •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가 라이즈(RISE) 사업 2년 차를 맞아 구체적인 실행안을 통해 지역혁신 성과 가시화에 나선다.

    시는 1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제1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2026년 세종 라이즈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협의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희산 홍익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 관내 대학·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사업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사업 고도화와 질적 성장을 통한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특히 대학 강점을 활용한 강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는 '늘봄학교' 사업이 신규 과제로 포함됐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지역 초등학교에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시행계획에는 ▲초광역 협력사업 등 교육부 국정과제 반영 ▲세종형 공유대학 '한두리캠퍼스' 활성화 ▲5+1 미래전략산업 중심 기업육성 생태계 강화 등이 담겼다.

    또 분야별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운영해 대학별 추진 실적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평가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배분하는 성과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사업 참여 대학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국립한밭대(공동캠퍼스), 충북대(공동캠퍼스) 등 5곳이며 총사업비는 지난해와 같은 약 182억 원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라이즈 사업이 지역·대학·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세종공동캠퍼스를 중심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