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위해 10년 이상 된 급식시설 및 노후화된 급식기구가 있는 학교 15개교에 급식기구·기물 구입비 3억 5500만원을 지원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체비는 올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예정된 학교에 급식실 기구·기물비 1억 4000만원을 지원하고 노후화된 식기세척기 1억 2000만원, 식탁·의자 교체비 9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해당학교의 한 영양사는 “학교의 부족한 운영비로는 거액이 소요되는 급식기구 교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엔 다소 어려운 상황”이라며 “교육청의 노후 급식기구 교체비 지원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가능해져 기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이보람 주무관은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의 질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