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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신임 여성정책관에 전정애 충북여성재단 사무처장이 내정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 직위 여성정책관에 모두 5명이 응시했으며 전 사무처장이 최종 임용 대상자로 결정됐다.
도는 개방형4호인 여성정책관 채용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통해 임용후보자 3명을 인사위원회에 추천해 이시종 도지사의 최종 결심을 얻어냈다.
전정애 임용예정자는 1991년 청주시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해 일선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직접 수행했으며 2002년 도로 전입해 사회복지과, 여성정책관실, 복지정책과, 여성발전센터 등 여성 및 복지관련 부서에서 26년 간 공직을 수행했다.
특히 개방형 직위인 도 여성발전센터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업무 추진력, 특유의 친화력과 소통으로 여성발전센터를 잘 이끌어 오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전 임용예정자는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청주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회·여성복지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