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산군이 황새공원에서 홍보용 리플릿 발송 작업을 하는 모습.ⓒ예산군
    ▲ 예산군이 황새공원에서 홍보용 리플릿 발송 작업을 하는 모습.ⓒ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그동안 AI로 폐쇄 조치됐던 황새공원의 재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2만여 학교 및 유치원에 4만여장의 홍보용 리플릿을 발송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군이 발송하는 홍보용 리플릿에는 황새공원 소개 및 황새 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33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군은 재개원 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군청과 황새공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황새생태계와 생태복원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황새공원을 적극 홍보해 지속가능한 예산의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황새가 살아야 사람도 살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우리의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황새와 사람이 상생하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공원과 황새권역마을을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