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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백제! 역사 있슈(ISSUE)’ 사업에 본격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관광객의 지방 유치를 위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전의 ‘백제! 역사 있슈(ISSUE)’, 인천의 ‘두근두근 인천, 찾아가는 즐거움’ 등 5개 콘텐츠가 최종 선정됐다.

    ‘백제! 역사 있슈(ISSUE)’는 근대도시와 백제문화유적지를 연계한 콘텐츠로 근대도시인 대전의 도시관광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문화유적지가 있는 공주시, 부여군의 전통문화관광을 연계해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관광상품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콘텐츠와 인근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취약했던 해외 홍보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해외관광객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