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신임 임재진 공보관. ⓒ대전시
    ▲ 대전시 신임 임재진 공보관. ⓒ대전시

    대전시 신임 공보관에 임재진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첨단교통과장(46)이 임명된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임 임 공보관은 공주사대 부속고와 충남대·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년 3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뒤 유성구를 거쳐 2008년 2월부터 대전시에 근무하면서 오랫동안 기업 및 투자유치 홍보업무를 담당해왔다. 

    임 공보관은 많은 기업·투자유치, 영화 드라마제작 홍보마케팅 및 국책사업 유치 등 대전지역에 대한 기업투자여건 홍보물 및 영상물 제작을 통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및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하면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외홍보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온 것이 발탁배경이 됐다.   

    대전시는 2016년 하반기에 주요시정의 홍보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공보행정 수행 기능 확보로 시민 및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보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시험공고를 거쳐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이날 임 과장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 공보관은 1월 과장급 정기인사로 인해 전임 정해교 공보관의 자리를 옮김에 따라 개방형직위로 임용되는 첫 번째 공보관이 됐다. 

    권 시장은 “공보관이 고도의 전문성과 시정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폭넓은 대외관계 등이 요구되는 직위로, 새 공보관의 역할은 대전시 홍보의 첨병으로 참여와 소통의 진정성 있는 홍보를 추진하는데 있다”며 신임 공보관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