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재진 청장이 지난 26일 본격적인 귀성길을 앞두고 헬기를 이용해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
    ▲ 박재진 청장이 지난 26일 본격적인 귀성길을 앞두고 헬기를 이용해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은 설날 연휴기간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대이동에 대비해 26~30일 도내 가용 경찰 경력을 집중 배치해 고속도로와 국도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연휴기간 동안에 안전하고 빠르게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귀성길 주요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등 혼잡지역의 소통관리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6일 헬기를 이용해 현장 점검했다.

    박 청장은 “귀성기간이 짧아 27일 상당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국도로 귀성객들이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해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 대응할 것”을 현장 근무자들에게 지시했다.

    반면 설날 귀경길은 대체공휴일로 인해 교통량이 분산돼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명절 귀성패턴의 변화로 28일 설날은 최대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즐거운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차량 정체시간을 피해 이동할 것을 귀성객들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