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이 25일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돼 상을 받고 있다.ⓒ충북대
    ▲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이 25일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돼 상을 받고 있다.ⓒ충북대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이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윤여표 총장이 2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인재경영부분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014년 충북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한 뒤 급변하는 대학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펼치고 특성화·세계화·민주화·탈권위를 추진하며 청렴한 인재경영을 꾸려왔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보직자 공모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 주요 보직자 19명을 선출하기도 했다.

    충북대는 윤 총장의 이런 노력 등에 힘입어 △국가고객(학생)만족도 3년 연속 1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언론사 대학평가 종합 순위 22위 △대학평판도 부문에서 20위로 급상승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는 '아시아 100위 이내, 국내 10위권 대학'를 목표로 대학 구성원 모두 네트워크의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 구성원의 다양한 소리를 아름다운 선율로 엮어내는 ‘충북대 개신 오케스트라의 명지휘자’로서 구성원 모두가 꿈꾸고 자랑스러워 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행복한 충북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진리·정의·개척’의 전당인 충북대를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대학, 꿈을 이루는 창의공동체’의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14개 분야에 대한 선정 및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