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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인 겨울철 농가소득을 높이는 충북 제천 ‘얼음딸기’가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 본격 출하됐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인근에서 출하되는 제천 얼음 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의 겨울철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제천 얼음딸기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하이베드를 이용해 딸기재배 시범사업을 추진, 생산되고 있다.
하이베드 시설은 바닥에서 1.2m 높이에 재배 틀을 만들어 농·작업을 서서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 능률을 높였다.
이 시설은 양액 공급과 환기작업을 자동화 해 최적의 재배환경을 조성, 노동 강도는 50%이상 줄이고 소득은 20%이상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