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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대전농협(본부장 안병서)이 25일 대전시교육청에 설맞이 ‘떡국 떡’ 2000Kg(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NH대전농협이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정에 설맞이 ‘떡국 떡’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초·중 37개교 500여명에게 전달된다.
NH대전농협은 시교육청의 협업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추석맞이 선물세트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 ‘금융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탁식에 앞서 ‘금융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본부장 신인식)에 대해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이 전수됐다.
안병서 본부장은 “대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 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농협의 떡국 떡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을 보내고 새해에도 늘 기쁜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